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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여행하는 삶

3월의 부산, 행복했던 순간들

by 세계 여행하는 다이버 2021. 5. 11.

 

부산 여행 다녀왔는데 날이 엄~청 좋아서 행복했어요. 

 

여기서 사진 찍으면서 어렸을 때 부산에 대한 로망이 있던 게 생각났어요! 그 때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부산이라 뭔가 부산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. ㅎㅎㅎ 그 이후로는 부산을 엄청 다녀서, 이제 익숙해진 곳. 

근데 비행기를 많이 타서 부산역은 오랜만이라 반가웠음!

 

 

 

송정해수욕장.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송정~만 담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당!!

 

 

 

어디를 갈까~ 하다가 초량 이바구길이란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. 부산에 내가 모르는 곳이..? 당연히 있겠지 ㅋㅋㅋ

생각하며 새로운 곳으로 가봅니다! 친구가 찾아낸 곳이라 어떤지 전혀 몰랐어요. 근데 너무 너무 X 888 좋아서 깜짝 놀랐어용.... 

 

 

 

길가에 있던 장미가 너무나 예뻤어요. 우리 집에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!

 

 

 

초량 이바구길 이 동네는 계단이 어어어어엄청 많아요 (168계단) 그래서 모노레일이 있어요! 

정말 사람 사는 동네라 설치된 거 같은데 관광객도 많이 오는 거 같았어요! 관광지가 되어버림..! 

골목 사이사이에 예쁜 가게가 많았어용 

 

 

 

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찍은 사진입니다. 속이 탁 트이고 너무너무 예뻤어요... 

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니 ㅠㅠ 

 

 

 

부산역 바로 앞이라서 열차 출발하기 전에 들른 건데 참 잘했다.. 하늘도 예뻤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 

미세먼지도 없었고, 다만 발이 불편해서 더 높은 곳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어용 

그래도 여기도 너무너무 예뻐서 만족했어요! 골목골목에서 찍은 사진은 혼자만 볼 거예요 ㅎㅎㅎㅎㅎ

 

부산 여행 가신다면 초량 이바구길 가보시길 추천합니다 

저만 가고 싶은 곳인데 공유함! 

나중에 또 갈 거예요 :)